Unreal engine 시작일기―시네마틱(Portal E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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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eal engine 시작일기―시네마틱(Portal Exit) Unreal engine 시작일기―시네마틱(Portal Exit)    언리얼엔진 5로 시네마틱 영상 만드는 튜토리얼이 있길래 따라 해봤다.   작성일 기준 5일 전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영상.   그동안 보던 건 대부분 1~2년 전 튜토리얼이라 메뉴나 용어가 조금씩 달라 헷갈렸는데,   이번엔 최신 버전이라 그런 피로감이 없어서 반가웠다.      튜토리얼 주제는 Portal Exit 컨셉 애니메이션이었고,   사용된 애니메이션은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7시간 작업해서 26초짜리 영상을 만들었다!   오늘 좋았던 포인트 1. 시네마틱을 만든다고 꼭 '시네마' 프리셋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2. 마네킹에 캐릭터를 입히는 법을 조금은 알 것 같아졌다는 것   3. "언리얼로 만든 영상이 이렇게 멋질 수 있구나" 하는 충격         사용한 리소스 - 캐릭터   - Player: Erika Archer (Mixamo)       → 원래는 검사 캐릭터를 쓰고 싶었는데, 옷차림이 너무 헐벗어서 결국 전부 껴입은 궁수로 선택   - Villain: Maw J Laygo (Mixamo)       → 화면을 압도할 만큼 거대한 보스 같은 느낌이 좋아서 골랐다.      - 애니메이션   - Player: Portal Exit (Narrative Motion)     - Villain: Mutant Roaring (Mixamo)  ...

Unreal engine 시작일기―helloWorld, 언리얼과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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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아침 6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웬일로 전날 조금 일찍 잠들었고, 평소보다 빨리 깼다. 잠시 고민하다가, 6시 45분쯤 마음을 굳혔다.   그리고... 언리얼엔진을 설치했다.   (남편 컴퓨터에. 아직 허락은 안 받았다.)

'메트로놈 Simple Metronome' ― 1.10 버전 업데이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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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놈 Simple Metronome ― Google Play 바로가기 1.10 버전 업데이트 기록 1. 화면 회전 시 재생 유지 기존에는 휴대폰을 세로 ↔ 가로로 돌릴 때마다 메트로놈 소리가 끊기고 다시 시작했다. 피아노 위에서 기기를 놓고 쓰다 보면 의외로 이 동작을 자주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템포가 다시 잡히는 게 은근히 거슬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화면을 회전해도 메트로놈 소리가 끊기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도록 수정했다. 이제 연습 중에 기기를 돌려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메트로놈 Simple Metronome' ― 1.9 버전 업데이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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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놈 Simple Metronome ― Google Play 바로가기 1.9 버전 업데이트 기록 1. 마지막 BPM 기억하기 (Book Mark) 연습하다 보면 매번 템포를 다시 60에서 시작하는 게 은근히 귀찮았다. 게다가 피드백에서도 “이전 템포를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들어왔다. 그래서 북마크 기능을 넣었다. 상단의 북마크 아이콘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BPM을 바꾸면, 앱을 껐다 켜도 그대로 유지된다. 비활성화면 예전처럼 60부터 시작. 2. BPM 조절 방법 시각화 SeekBar가 있었는데… 의외로 “이걸로 BPM 조절되는지 몰랐다”는 피드백이 들어왔다. 그래서 좌우에 Slow / Fast 를 붙여줬다. 이제는 한눈에 “아, 이걸 옆으로 움직이면 템포가 바뀌는구나” 알 수 있다. 3. BPM 직접 입력하기 버튼(±1/±5), SeekBar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이번엔 중앙 BPM 숫자를 터치하면 직접 입력 할 수 있게 했다. 덕분에 이제는 3가지 방식으로 BPM을 조절할 수 있다: ± 버튼 SeekBar 직접 입력

'메트로놈 Simple Metronome' ― 처음 만든 앱, Google Play 출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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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놈 Simple Metronome ― Google Play 바로가기 1. 왜 만들었는가 피아노를 치고 싶어 연습실을 등록해 다니기 시작했다. 연습할 때 메트로놈이 꼭 필요했는데, 처음에는 기존에 올라온 무료 앱을 다운받아 사용했다. 하지만 피아노를 두 시간 정도 치는 동안, 앱 하단에는 계속 구글 광고가 흘러갔다. “이럴 바에 내가 직접 만들어서, 내 계정에 연결된 광고를 붙이면 어떨까?”라는 욕심이 생겼다. 결국 내가 직접 쓸 메트로놈 앱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2. 개발 과정 진입장벽 낮추기 ― ChatGPT 개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받은 건 ChatGPT였다. 그 당시 사용하던 모델은 GPT-4, 조금 더 깊게 생각하는 모드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클론코딩으로 HTML, CSS, JS, Python 정도를  맛본 수준이었는데, 챗지는 Kotlin과 Android Studio를 권했다. 낯설었지만 일단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너무 당연하게 “내가 만든 앱은 당연히 Play Store에 올려야지”라고 생각한 것도 웃긴다.  그리고 개발자 계정을 예전에 결제해둔 게 있었는데, 올린 앱이 없어서 이미 계정이 삭제돼 있었다.  “그때의 나는 대체 무슨 배짱으로 계정을 결제했던 걸까?”   첫 시도와 리셋 2025년 6월 초, 처음 만든 버전은 소리 간격이 불안정했다. 그래도 이때 앱 아이콘과 메인 컬러 팔레트는 정했다. - Teal: #00797F - Dark Charcoal: #1E1F22 - Light Gray: #D7D7D7 - Pink Accent: #FF1763 검정 대신 짙은 차콜을 쓴 이유는 완전 검정은 오히려 눈이 아프기도 했고, 2시간동안 화면이 켜져있어야 하니 악보에 집중하기 위함이었다. #1E1F22는 내가 사용하던 Android Studio 코드 편집기 배경색이었다. 하지만 타이밍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6월 말 프로젝트를 갈아엎었다. 이 때 챗지를 "더 많이 생각하는 모드"로 바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