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놈 Simple Metronome ― Google Play 바로가기 1. 왜 만들었는가 피아노를 치고 싶어 연습실을 등록해 다니기 시작했다. 연습할 때 메트로놈이 꼭 필요했는데, 처음에는 기존에 올라온 무료 앱을 다운받아 사용했다. 하지만 피아노를 두 시간 정도 치는 동안, 앱 하단에는 계속 구글 광고가 흘러갔다. “이럴 바에 내가 직접 만들어서, 내 계정에 연결된 광고를 붙이면 어떨까?”라는 욕심이 생겼다. 결국 내가 직접 쓸 메트로놈 앱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2. 개발 과정 진입장벽 낮추기 ― ChatGPT 개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받은 건 ChatGPT였다. 그 당시 사용하던 모델은 GPT-4, 조금 더 깊게 생각하는 모드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클론코딩으로 HTML, CSS, JS, Python 정도를 맛본 수준이었는데, 챗지는 Kotlin과 Android Studio를 권했다. 낯설었지만 일단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너무 당연하게 “내가 만든 앱은 당연히 Play Store에 올려야지”라고 생각한 것도 웃긴다. 그리고 개발자 계정을 예전에 결제해둔 게 있었는데, 올린 앱이 없어서 이미 계정이 삭제돼 있었다. “그때의 나는 대체 무슨 배짱으로 계정을 결제했던 걸까?” 첫 시도와 리셋 2025년 6월 초, 처음 만든 버전은 소리 간격이 불안정했다. 그래도 이때 앱 아이콘과 메인 컬러 팔레트는 정했다. - Teal: #00797F - Dark Charcoal: #1E1F22 - Light Gray: #D7D7D7 - Pink Accent: #FF1763 검정 대신 짙은 차콜을 쓴 이유는 완전 검정은 오히려 눈이 아프기도 했고, 2시간동안 화면이 켜져있어야 하니 악보에 집중하기 위함이었다. #1E1F22는 내가 사용하던 Android Studio 코드 편집기 배경색이었다. 하지만 타이밍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6월 말 프로젝트를 갈아엎었다. 이 때 챗지를 "더 많이 생각하는 모드"로 바꾸었다. ...